작성 · 검수 이서진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29일
3줄 요약
- 로컬센드는 같은 와이파이 안의 폰·PC끼리 파일을 직접 주고받는 무료 오픈소스 앱(Apache-2.0)이라 계정·가입·서버 업로드가 필요 없다
- 윈도우 10 이상, macOS 11 이상, 안드로이드 7.0 이상, iOS 13 이상 등 OS가 달라도 되고 포트는 TCP·UDP 53317을 쓴다
- 안 보일 땐 방화벽의 53317 허용과 공유기 AP 격리(게스트망) 해제 두 가지만 확인하면 대부분 풀린다
폰 사진 몇 장을 PC로 옮기려고 카톡 ‘나와의 채팅’에 올리고, 메일에 첨부하고, 결국 케이블을 찾아 서랍을 뒤진 적 있다면 이 앱이 해결해 준다. 로컬센드(LocalSend)는 같은 와이파이에 붙은 기기끼리 파일을 곧바로 주고받는 무료 앱이다. 에어드롭이 하는 일을 아이폰·갤럭시·윈도우·맥 어디서나 하게 해 준다고 보면 된다.

같은 와이파이 안에서 계정 없이 파일·텍스트를 직접 주고받는 무료 앱
※ 다운로드·홈페이지 버튼은 제작사 공식 배포처로 연결됩니다. 설치 시 번들 프로그램 동의 여부를 확인하세요.
핵심은 ‘인터넷을 거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파일이 클라우드 서버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게 아니라 공유기 안에서 기기끼리 직접 오간다. 그래서 속도는 와이파이 속도만큼 나오고, 용량 제한이나 보관 기간도 없다. 연결에는 기기마다 즉석에서 만든 TLS 인증서를 쓰는 HTTPS 방식이 쓰인다.
다운로드·설치
가짜 배포 사이트가 섞여 있는 종류의 앱이라 공식 경로로만 받는 게 좋다. 공식 홈페이지(localsend.org)의 다운로드 메뉴나 GitHub 공식 저장소(github.com/localsend/localsend)의 Releases에서 받으면 된다. 폰은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LocalSend’를 검색하되 개발자 항목이 공식 프로젝트인지 보고 설치하자.
- 윈도우: 설치 파일(exe)이나 설치 없이 쓰는 압축(zip) 형태 중 편한 쪽을 받는다
- 맥: dmg를 열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끌어다 놓는다
- 아이폰·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설치 후 실행하면 끝, 가입 화면이 없다
첫 전송, 이 순서로 하면 된다
1. PC와 폰을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2. 양쪽에서 앱을 켠다. 3. 앱 화면에 주변 기기 이름이 자동으로 뜬다(처음엔 ‘재미있는 별명’이 붙어 있는데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4. 보낼 쪽에서 파일을 고르고 상대 기기를 누른다. 5. 받는 쪽에 알림이 뜨면 ‘수락’. 이게 전부다.
받는 쪽이 매번 수락하는 게 귀찮으면 설정에서 자동 수락을 켤 수 있다. 다만 카페·사무실 같은 공용 와이파이에서는 켜 두지 않는 게 안전하다. 낯선 기기가 내 폴더에 파일을 밀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특히 쓸모 있다
- 아이폰 사진 → 윈도우 PC: iCloud 설정이나 케이블 인식 문제 없이 원본 그대로 옮긴다
- 링크·긴 글 보내기: 파일뿐 아니라 텍스트도 보낼 수 있어 URL 하나 옮기려고 메신저를 열 필요가 없다
- 큰 영상: 메신저는 용량 제한과 화질 압축이 있지만 여기선 원본 그대로 간다
- 가족 PC 간 공유: 회사 메일 용량에 걸리는 파일을 집에서 옮길 때
기기가 안 보일 때 해결법
| 증상 | 원인 | 해결 |
|---|---|---|
| 상대 기기가 목록에 안 뜬다 | 방화벽이 포트를 막음 | 윈도우 방화벽 등에서 TCP·UDP 53317 허용 |
| 같은 와이파이인데도 안 뜬다 | 공유기 AP 격리(주로 게스트망) | 공유기 설정에서 AP 격리 끄기 또는 게스트망 말고 일반망 사용 |
| 5GHz와 2.4GHz에 나눠 붙었다 | 공유기가 대역을 분리 처리 | 양쪽을 같은 망(SSID)으로 맞추기 |
| VPN을 켜 둠 | 트래픽이 VPN으로 빠짐 | 전송하는 동안만 VPN 끄기 |
안 보이면 앱을 계속 껐다 켜지 말고 위 표를 위에서부터 보자. 실제로는 첫 줄(방화벽)이나 둘째 줄(AP 격리)에서 대부분 끝난다.
다른 방법과 비교
| 방법 | 계정 | 용량·화질 | OS 제약 |
|---|---|---|---|
| 로컬센드 | 불필요 | 제한 없음, 원본 | 없음 |
| 에어드롭 | 애플 기기끼리 | 원본 | 애플 기기 한정 |
| 퀵 쉐어(갤럭시) | 삼성 계정 권장 | 원본 | 주로 삼성·윈도우 연동 |
| 카톡·메일 | 필요 | 용량 제한, 압축 가능 | 없음 |
애플 기기만 쓰면 에어드롭이 더 간편하고, 삼성 폰과 삼성 노트북 조합이면 퀵 쉐어가 편하다. 로컬센드가 빛나는 건 아이폰과 윈도우 PC처럼 서로 다른 OS 사이다. 그 구간은 지금까지 마땅한 기본 도구가 없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터넷 없이도 되나요?
같은 공유기에 붙어 있으면 인터넷이 끊겨도 된다. 폰 핫스팟에 PC를 붙이는 방식도 가능하다.
Q. 안전한가요?
소스가 공개된 오픈소스이고 통신은 암호화된다. 다만 자동 수락을 켜 둔 채 공용 와이파이를 쓰지 않는 것, 공식 경로로만 받는 것은 사용자가 지켜야 한다.
Q. 집 밖의 상대에게도 보낼 수 있나요?
기본은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만 동작한다. 멀리 있는 사람에게는 클라우드나 메신저가 맞다.
Q. 광고나 유료 결제가 있나요?
무료 오픈소스 앱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최신 정책은 설치 후 앱 화면과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참고
- LocalSend 공식 홈페이지: localsend.org
- LocalSend GitHub 공식 저장소(라이선스·방화벽·AP 격리 안내): github.com/localsend/local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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