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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이(Ventoy) 다운로드·사용법, ISO 파일 복사만 하는 부팅 USB

이서진 2026년 10월 23일 10
벤토이(Ventoy) 다운로드·사용법, ISO 파일 복사만 하

작성 · 검수 이서진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23일

작성 이서진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3일이 글은 오구온라인 편집팀의 사실 확인과 정확성 검토를 거쳐 발행되며, 제도·요금·버전이 바뀌면 갱신합니다. 편집·윤리 원칙

3줄 요약

  • Ventoy는 USB에 한 번 설치해 두면 ISO 파일을 복사만 해도 부팅되는 무료 오픈소스 도구입니다.
  • 공식 배포처는 ventoy.net과 GitHub(ventoy/Ventoy)이며, 현재 최신 정식 버전은 1.1.18입니다.
  • Secure Boot PC에서는 첫 부팅 때 키 등록 화면이 뜨는데, 고장이 아니라 정상 절차입니다.

윈도우를 다시 깔 일이 생기면 보통 USB를 통째로 지우고 ISO를 굽습니다. 다음에 리눅스 ISO가 필요하면 또 지우고 굽고요. Ventoy(벤토이)는 이 반복을 없애 줍니다. USB에 딱 한 번 설치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ISO 파일을 일반 파일처럼 복사해 넣기만 하면 부팅 메뉴에 나타납니다.

Ventoy
Ventoy
Ventoy 프로젝트(longpanda)

USB에 ISO 파일을 복사만 하면 부팅 메뉴로 골라 쓰는 멀티부팅 USB 제작 도구

최신 버전1.1.18
지원 OSWindows / Linux
파일 용량압축파일 소형
라이선스오픈소스(무료)
⬇ 다운로드사용법공식 홈페이지

※ 다운로드·홈페이지 버튼은 제작사 공식 배포처로 연결됩니다. 설치 시 번들 프로그램 동의 여부를 확인하세요.

공식 다운로드와 USB 설치 순서

가짜 사이트가 많은 유형의 프로그램이라 경로부터 못 박아 둡니다. 받는 곳은 공식 홈페이지(ventoy.net) 또는 GitHub의 ventoy/Ventoy 릴리즈 페이지 두 곳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의 최신 정식 버전은 1.1.18(10월 9일 등록)이고, 윈도우용 파일명은 ventoy-1.1.18-windows.zip입니다. 파일 옆에 SHA256 값이 공개돼 있으니, 불안하다면 해시를 대조해 보면 됩니다.

  • 1단계. zip 파일을 받아 압축을 풉니다. 설치 프로그램이 따로 없고, 폴더 안의 Ventoy2Disk.exe를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 2단계. USB를 꽂고 프로그램 상단 Device 목록에서 내 USB가 맞는지 용량으로 확인합니다. 외장 하드가 같이 꽂혀 있으면 잠시 빼 두세요. 이 단계가 유일하게 사고 나는 지점입니다.
  • 3단계. 메뉴의 Option에서 Partition Style을 고릅니다. 비교적 최근 PC는 GPT, 오래된 PC는 MBR이 무난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기본값 그대로 두면 됩니다.
  • 4단계. Secure Boot를 켠 PC에서 쓸 예정이면 Option의 Secure Boot Support에 체크하고 Install을 누릅니다. 경고창이 두 번 뜨는데, USB 안의 기존 데이터가 모두 지워진다는 안내이니 백업 후 진행하세요.
  • 5단계. 설치가 끝나면 탐색기에 USB가 하나 보입니다. 여기에 윈도우·우분투 등 ISO 파일을 그냥 복사합니다. 끝입니다. 별도의 굽기 과정이 없습니다.

USB를 보면 큰 데이터 파티션과 작은 부팅용 파티션(VTOYEFI)이 나뉘어 있는데, 작은 쪽은 건드리지 마세요. ISO는 큰 쪽에만 넣으면 됩니다.

부팅해서 ISO 고르기

설치한 USB를 대상 PC에 꽂고, 전원을 켜면서 부팅 메뉴 키(제조사마다 F12, F11, F9, Esc 등으로 다릅니다)를 누릅니다. USB를 선택하면 Ventoy 메뉴에 복사해 둔 ISO가 파일명 그대로 나열됩니다. 하나를 고르고 엔터를 누르면 부팅 방식을 묻는데, 모르면 첫 번째 기본 모드를 고르세요. 윈도우 ISO라면 평소 보던 설치 화면이 나옵니다.

쓰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ISO를 바꿔 끼우는 비용이 0이 된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10·11, 우분투, 복구용 WinPE를 한 USB에 같이 넣어 두면 지인 PC를 고쳐 주러 갈 때 상황에 맞게 골라 쓰기 좋습니다.

Secure Boot 화면이 뜨면 놀라지 마세요

Secure Boot가 켜진 PC에서 처음 부팅하면 파란 화면에 키 등록(Enroll) 관련 안내가 나옵니다. 공식 릴리즈 노트를 보면 1.1.14부터 UEFI CA 2023 문제에 대응해 Secure Boot용 파일을 바꾸면서, 처음 부팅할 때 새 키를 등록해야 한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화면의 안내(Enroll Key from disk 등)를 따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같은 PC에서 바로 부팅됩니다. 1.1.18에서는 Windows/WinPE의 Secure Boot 버전 확인 실패 문제도 고쳐졌습니다.

그래도 계속 막힌다면 BIOS에서 Secure Boot를 잠깐 끄고 진행해도 됩니다. 작업이 끝나면 다시 켜 두세요.

업데이트와 자주 걸리는 지점

  • 업데이트: 새 버전 압축을 풀어 Ventoy2Disk.exe를 열고 같은 USB를 선택한 뒤 Install이 아닌 Update를 누릅니다. 복사해 둔 ISO는 그대로 남습니다. 새로 Install을 누르면 지워지니 버튼을 꼭 구분하세요.
  • USB 용량 표시가 줄어든 것처럼 보임: 작은 부팅 파티션이 생겨서입니다. 오류가 아닙니다.
  • 특정 ISO만 안 뜸: 다운로드가 중간에 끊긴 경우가 흔합니다. 배포처가 공개한 해시값과 대조해 보세요.
  • 일반 USB로도 쓰고 싶을 때: 큰 데이터 파티션은 평소 파일 저장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ISO와 섞이면 헷갈리니 폴더를 나누는 걸 권합니다.

Rufus와 뭐가 다를까

비교 Ventoy Rufus
방식 USB에 한 번 설치 후 ISO 복사 ISO마다 USB에 굽기
ISO 여러 개 한 USB에 여러 개 보관 보통 하나씩
ISO 교체 파일 삭제·복사 다시 굽기
윈도우 설치 옵션 조정 플러그인 설정 필요 굽는 화면에서 체크로 간단히
어울리는 사람 ISO를 자주 바꾸는 사람 한 번 만들고 끝낼 사람

윈도우 설치 한 번이 목적이면 Rufus가 더 단순하고, 여러 OS를 오가거나 남의 PC를 자주 만진다면 Ventoy가 편합니다. Rufus 방식은 오구온라인의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의

ISO는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우분투 등 공식 배포처에서 받으세요. Ventoy가 아무리 편해도 출처 불명 ISO를 넣으면 그대로 설치됩니다. 설치 대상 PC의 중요한 데이터는 먼저 백업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무료인가요? 광고나 가입이 있나요?
A.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이고, 가입이나 광고 없이 쓸 수 있습니다.

Q. 4GB가 넘는 윈도우 ISO도 되나요?
A. 데이터 파티션이 큰 파일을 담을 수 있는 방식(exFAT 등)으로 만들어지므로 일반적인 윈도우 ISO도 복사해 쓸 수 있습니다.

Q. 설치한 USB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면요?
A. Ventoy2Disk 메뉴에서 USB를 지우는 기능이 아니라, 윈도우 디스크 관리나 포맷 도구로 파티션을 지우고 새로 포맷하면 됩니다.

Q. 모든 PC에서 되나요?
A. 대부분의 UEFI·Legacy PC에서 부팅되지만 일부 제품은 BIOS 설정(부팅 순서, Secure Boot)을 건드려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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