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검수 오유진 · 최종 검토 2026년 8월 8일
2026년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지원을 받으려면 2026년 6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의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먼저 확인할 것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기 전에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가구원 수에 따라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자격은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1. 지원 자격 조건
| 구분 | 세부 인정 기준 |
|---|---|
| 소득 기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
| 세대원 특성 기준 (아래 중 1인 이상 해당) | 노인(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 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건강보험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자),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 대상자),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다자녀세대(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세대) |
| 지원 제외 대상 | 세대원 전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32조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동절기 연탄쿠폰이나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받는 경우(중복 지원 불가) |
소득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세대원 특성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원이 단 한 명도 없다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므로 두 가지 표의 내용에 모두 해당하는지 꼼꼼하게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2. 2026년 세대원수별 지원 금액
| 세대원 수 | 총 지원 금액 (연간) | 연탄쿠폰 등 다른 바우처 병행 시 지원액 |
|---|---|---|
| 1인 가구 | 295,200원 | 40,700원 |
| 2인 가구 | 407,500원 | 58,800원 |
| 3인 가구 | 532,700원 | 75,800원 |
| 4인 이상 가구 | 701,300원 | 102,000원 |
여기에 표시된 총 지원 금액은 월별 지급액이 아니라 2026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액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 구분이 통합되어 사용 기간 내에서 자유롭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정확한 예상 지원 금액을 미리 계산해보고 싶다면 에너지바우처 모의계산 페이지를 활용하여 가구 상황을 입력해 볼 수 있습니다.
3. 신청 및 사용 일정
| 구분 | 해당 기간 | 비고 및 주의사항 |
|---|---|---|
| 신청 기간 | 2026년 6월 15일 ~ 2026년 12월 31일 | 하절기 냉방비 혜택을 받으려면 7월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 사용 기간 (전체) | 2026년 7월 1일 ~ 2027년 5월 31일 | 이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
| 하절기 사용 | 2026년 7월 1일 ~ 2026년 9월 30일 | 요금 차감 방식으로 전기 요금에서만 자동으로 공제됩니다. |
| 동절기 사용 (가상카드) | 2026년 10월 1일 ~ 2027년 5월 31일 | 고지서 요금 차감 방식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선택하여 차감합니다. |
| 동절기 사용 (실물카드) | 2026년 10월 3일 ~ 2027년 5월 31일 |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등유, LPG, 연탄, 전기, 가스 등을 직접 결제합니다. |
신청 시기를 놓치면 소급 적용을 받는 데 제한이 따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업이 시작되는 6월이나 7월 초에 빠르게 신청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방법 1: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포털 사이트에 복지로를 검색하거나 공식 주소인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화면 우측 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합니다.
-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 신청을 선택한 뒤 복지서비스 신청 하위 메뉴를 클릭합니다.
- 카테고리 중 저소득층 항목을 선택하고 목록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찾아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 화면에 나타나는 신청서 양식에 따라 신청인의 인적 사항과 가구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 바우처 지원 방식을 선택합니다. 하절기 전기요금 차감 및 동절기 요금 차감(가상카드)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중 가구의 에너지 소비 패턴에 맞는 방식을 지정합니다.
- 최근 납부한 전기요금 고지서나 가스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면 고지서를 참조하여 정확한 번호를 입력합니다.
- 작성한 신청서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제출 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행복이음 시스템을 통해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승인 처리를 진행합니다.
방법 2: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터넷 신청이 어렵거나 구비 서류 확인 등의 상담이 필요하다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대기 시간을 제외하면 약 10분 내외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 방문하기 전 필수 준비물을 챙깁니다. 본인 신분증과 함께 최근에 발급받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또는 지역난방요금 고지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비 고지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상자의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 그리고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대리인은 8촌 이내의 혈족이나 4촌 이내의 인척에 한합니다.
-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창구를 찾아갑니다.
- 창구에 비치된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가구원 수와 인적 사항을 적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에 서명합니다.
- 준비해 간 요금 고지서를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하여 요금 차감에 필요한 고객번호가 정확히 등록되도록 요청합니다.
- 접수증을 수령하고 신청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신규 신청 가구는 심사를 거쳐 바우처가 발급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나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방법 3: 담당 공무원 직권 신청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도 어렵고 온라인 신청도 불가능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신청을 대행하는 직권 신청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합니다.
-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자이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직접 신청이 어려움을 설명하고 직권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 공무원이 대상자의 인적 사항과 동의 여부를 유선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성실히 답변합니다. 전화 동의를 통해 공무원이 시스템에 대리 접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 신청 과정에서 요금 차감을 원하는 에너지원(전기 또는 가스 등)의 고객번호를 구두로 알려주거나 고지서 사진을 촬영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서류 제출을 대체합니다.
- 신청이 완료되면 공무원이 최종 접수 결과를 대상자에게 전화나 문자로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립니다.

막히면 이렇게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이 혼란을 겪는 대표적인 네 가지 상황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작년에 받았는데 올해도 새로 신청해야 하나요?
작년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았던 가구 중에서 이사를 하지 않았고, 가구원 수 등 가구 정보에 아무런 변동이 없으며, 올해도 여전히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신청이 연장되는 자동신청 대상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사를 하여 주소지가 바뀌었거나, 가구원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등 신상 변동이 있었다면 자동신청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규 신청을 다시 하셔야 지원이 끊기지 않습니다.
2. 여름에 바우처를 쓰지 않고 겨울에 몰아서 쓰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여름철에는 요금 차감 방식을 통해 오직 전기요금만 차감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아 요금이 적게 나오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훨씬 커서 여름 지원금을 겨울로 넘겨서 쓰고 싶다면 신청 시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 하절기 요금 미차감 옵션을 명확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여름철 전기요금에서 바우처가 자동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남은 잔액이 그대로 겨울철(동절기)로 이월되어 겨울철 난방비 결제에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3. 시스템 신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기간이 있다고 하는데 언제인가요?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연간 계획에 따라 포인트 생성 및 시스템 정비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이 작업 기간에는 신규 신청이나 정보 변경 접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주의해야 할 시스템 작업 기간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그리고 12월 말의 약 2~3일간입니다. 특히 세대원 수가 감소하는 변경 사항은 시스템 반영을 위해 반드시 2026년 6월 26일 이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불이익이 없으므로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남은 잔액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바우처를 사용하다 보면 현재 지원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 페이지에 접속하여 성명, 생년월일, 주소를 입력하면 즉시 실시간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에너지바우처 통합상담센터(1600-3190)로 전화를 걸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잔액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 차감 방식을 이용 중인 가구라면 매달 발송되는 전기나 가스요금 고지서 하단에 표시되는 당월 바우처 차감액과 잔액 표시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이사를 가게 되면 기존에 받던 에너지바우처는 어떻게 되나요? — 주소지가 변경되면 기존 바우처 사용 정보와의 매칭이 끊어집니다. 따라서 이사 후 반드시 전입신고를 하면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소재지 변경 신청을 하고 에너지바우처 재신청 절차를 밟아야 남은 기간 동안 지원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Q. 여름철에 국민행복카드로 주유소나 가스 충전소에서 등유나 LPG를 살 수 있나요? — 불가능합니다. 하절기(여름)에는 오직 전기 요금을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하는 요금 차감 방식만 허용됩니다. 실물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지참하여 등유, LPG, 연탄 등을 직접 매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은 동절기(겨울) 사용 기간인 10월 이후부터만 가능합니다.
- Q.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받으면 기초생활수급비나 다른 정부 지원금을 받을 때 소득으로 잡혀 불이익이 생기나요? —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 가구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소득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우처를 받더라도 다른 복지 급여가 삭감되거나 탈락하는 등의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Q. 에너지바우처 외에 추가로 가구의 냉난방비를 더 아낄 수 있는 연계 혜택이 있나요? — 네,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한국전력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7~9월)에는 복지할인 한도가 일시적으로 확대되므로 꼭 함께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득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신청하면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기 사용량을 줄인 만큼 다음 달 요금에서 현금처럼 차감받을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하는 만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지자체별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나 냉방용품 지원 사업이 별도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시·군·구청의 복지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시거나, 더욱 자세한 국가 지원금 상세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에너지바우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최신 정보를 직접 조회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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