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검수 임재원 · 최종 검토 2026년 8월 8일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을 실행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애플의 공식 순정 기능을 사용하여 녹음하는 방법과, 에이닷과 같은 통신사 전용 앱을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녹음하는 방법입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각 방법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와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확인할 것
통화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기기 환경과 통신사, 그리고 필요한 녹음 방식에 따라 어떤 서비스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최적의 방식을 선택하십시오.
| 구분 | 애플 순정 전화 | 삼성 갤럭시 | SKT 에이닷 (예시) |
|---|---|---|---|
| 녹음 방식 | 수동 (통화 중 버튼 터치) | 수동 및 자동 설정 가능 | 앱 내 설정에 따른 자동/수동 녹음 |
| 안내 멘트 송출 | 강제 재생 (상대방과 본인에게 고지) | 송출 없음 (조용히 녹음) | 송출 없음 (통신사 망 우회 방식) |
| 녹음 파일 저장 위치 | 아이폰 기본 메모(Notes) 앱 | 기기 내부 저장소 (음성 녹음 앱) | 에이닷 앱 전용 보관함 및 클라우드 |
| AI 통화 요약 지원 | Apple Intelligence 지원 기기 한정 | 갤럭시 AI 지원 기기 한정 | 에이닷 자체 AI 요약 기능 제공 |
| 추천 사용 상황 | 공식적인 계약이나 동의가 필요한 통화 | 모든 일상 통화 및 자동 녹음 필요 시 |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을 알리기 어려울 때 |
애플 순정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의 필수 요구 사양 표를 확인하여 본인의 기기가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십시오.
| 구분 | 필수 요구 사양 및 기준 | 비고 |
|---|---|---|
| 지원 운영체제 | iOS 18.1 이상 (2026년 기준 최신 버전까지 지속 지원) | 이전 버전에서는 순정 녹음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음 |
| 지역 설정 | 대한민국 및 통화 녹음 허용 국가 | 설정 메뉴에서 지역 및 언어 확인 필요 |
| 저장 공간 | 최소 1GB 이상의 기기 여유 공간 확보 권장 | 메모 앱에 직접 저장되므로 공간 부족 시 녹음 제한 |
| 통화 방식 제한 | 일반 셀룰러(통신망) 전화 통화만 지원 | 데이터를 사용하는 VoIP(보이스톡 등)는 순정 녹음 불가 |

방법 1: 애플 순정 전화 앱으로 통화 녹음하기
애플의 기본 전화 기능을 사용해 통화를 녹음하는 절차입니다. 별도의 서드파티 앱 설치가 필요 없어 안정적이지만, 녹음 시작 시 상대방에게 안내 음성이 송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일반 전화 통화 시작하기: 아이폰의 기본 전화 앱을 실행하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거나 걸려온 전화를 수신하여 통화를 연결합니다.
- 녹음 버튼 터치하기: 통화가 연결되면 화면 좌측 상단에 나타나는 동그란 녹음(●)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터치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초입니다.
- 안내 멘트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이 통화가 녹음됩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양쪽 수화기를 통해 강제로 송출되며 녹음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고지됩니다.
- 녹음 종료 및 자동 저장: 통화를 종료하거나 화면 좌측 상단의 정지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중단됩니다. 녹음된 오디오 파일은 아이폰의 기본 메모(Notes) 앱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 메모 앱에서 파일 및 요약 확인: 메모 앱을 실행하면 새로 생성된 통화 녹음 메모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하거나, Apple Intelligence가 지원되는 기기인 경우 자동으로 변환된 텍스트 및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통신사 앱(SKT 에이닷 등)으로 안내 멘트 없이 녹음하기
상대방에게 통화 녹음 사실을 알리는 안내 멘트 없이 조용히 녹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를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예시인 SKT 에이닷 전화를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 전용 앱 설치 및 로그인: 앱스토어에서 에이닷 앱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한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가입 및 로그인을 완료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분입니다.
- 에이닷 전화 서비스 활성화: 앱 내 메뉴에서 에이닷 전화 기능을 활성화하고, 마이크 및 연락처 접근 권한을 허용합니다.
- 기본 통화 수단 설정: 전화를 발신할 때 에이닷 앱을 기본 통화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설정합니다. 수신 전화 역시 에이닷 화면으로 연결되도록 설정 여부를 확인합니다.
- 자동 녹음 기능 켜기: 에이닷 앱의 설정 메뉴로 이동하여 통화 자동 녹음 옵션을 활성화합니다. 이 설정을 켜두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모든 통화가 자동으로 녹음됩니다.
- 통화 요약 및 텍스트 확인: 통화가 종료되면 에이닷 앱 내 통화 기록 탭에서 녹음 파일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AI 엔진이 분석한 통화 요약본과 말풍선 형태의 텍스트 변환 내용을 확인합니다.

막히면 이렇게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하다가 자주 겪는 문제 상황과 구체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1. 통화 중인데 화면 좌측 상단에 녹음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운영체제 버전이나 기기 설정이 맞지 않아 발생합니다. 아래의 세 가지 사항을 차례대로 점검하십시오.
- OS 버전 확인: 아이폰의 [설정] 앱을 실행하고 [일반]으로 이동한 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누릅니다. 현재 버전이 iOS 18.1 이상인지 확인하고, 미만이라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 지역 설정 확인: [설정]에서 [일반]을 터치한 후 [언어 및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지역이 대한민국으로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일부 국가 설정에서는 통화 녹음 기능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버튼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저장 공간 확보: [설정]에서 [일반]을 누르고 [iPhone 저장 공간]을 선택합니다. 기기 용량이 가득 차 있으면 녹음 기능이 비활성화되므로, 불필요한 앱이나 사진을 정리하여 최소 1GB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십시오.
2. 카카오톡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타임 같은 인터넷 전화(VoIP)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애플의 순정 통화 녹음 기능은 일반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셀룰러 통화만 지원하므로 인터넷 전화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아래의 제어센터 화면 기록 기능을 우회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아이폰 화면 우측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려 제어센터를 엽니다.
- 동그란 모양의 화면 기록 아이콘을 길게 누릅니다.
- 하단에 나타나는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하여 마이크 켬(빨간색 활성화 상태)으로 변경합니다.
- 기록 시작을 누른 후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타임 통화를 진행합니다. 통화가 끝나면 기록을 중단하며, 이 파일은 사진 앱에 비디오 형태로 저장됩니다.
3. 녹음은 완료되었는데 메모 앱에서 텍스트 변환이나 요약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텍스트 변환 및 요약 기능은 단순 오디오 녹음과 달리 고성능 AI 연산이 필요하므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기기 호환성 확인: 해당 기능은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Apple Intelligence 호환 기기에서만 작동합니다. 본인의 아이폰 모델이 이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십시오.
- 언어 설정 확인: [설정] 앱에서 [Apple Intelligence 및 Siri] 메뉴로 이동하여 언어가 한국어로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지원되지 않는 언어로 설정되어 있으면 텍스트 변환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 네트워크 상태 점검: 대용량 언어 모델의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와이파이(Wi-Fi) 환경에 연결한 상태에서 메모 앱을 다시 실행해 보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 Q.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 대한민국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 따르면, 대화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본인이 참여한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것은 상대방의 동의가 없더라도 합법입니다. 즉, 본인이 대화 주체라면 불법 도청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녹음된 파일을 제3자에게 유포하거나 대중에 공개하는 행위는 음성권 침해나 명예훼손 등 민사상 초상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 책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Q. 애플 순정 녹음 기능의 “이 통화가 녹음됩니다” 안내 멘트를 강제로 끌 수 있는 꼼수가 있나요? — 현재 애플의 공식 순정 통화 앱에서는 이 안내 멘트를 비활성화하거나 소리를 줄이는 설정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기를 진동이나 무음 모드로 전환하거나 이어폰을 연결하더라도 안내 음성은 양측 수화기 모두에 강제로 송출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멘트 없는 녹음이 필수적이라면 앞서 소개해 드린 에이닷 등 통신사 우회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Q. 녹음 파일의 용량이 너무 큰데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나요? — 녹음된 오디오 파일은 아이폰 기본 메모 앱에 내장되어 저장되므로 기기 용량을 지속적으로 차지합니다. 용량 관리를 위해 중요도가 낮은 녹음 파일은 정기적으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장기 보관이 필요한 파일은 메모 앱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파일 앱에 M4A 형식으로 별도 저장하거나, Apple 공식 지원 페이지의 안내를 참고하여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라이브나 PC로 백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Q. 에이닷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때 간혹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애플은 보안 정책상 외부 앱이 아이폰의 통화 오디오 스트림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엄격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드파티 앱들은 마이크로 들어오는 스피커 소리를 재녹음하는 방식이나 통신사 서버 측에서 음성을 가공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수신 감도가 불안정하거나 통신 환경이 나쁠 경우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녹음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통화 전에는 통신사 부가서비스 가입 상태와 앱의 최신 업데이트 여부를 SKT T world 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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