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검수 김하은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17일
3줄 요약
-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 입실 마감은 오전 8시 10분이다
- 신분증은 실물만 인정되고, 전원을 꺼도 휴대폰·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은 반입할 수 없다
- 시계는 숫자만 보이는 아날로그형으로, 4교시 선택과목 순서를 지키는 것이 실수 방지의 핵심이다
수능 가방은 전날 밤에 싸면 이미 늦습니다. 시험장에서 문제가 되는 건 공부 부족이 아니라 ‘평소 쓰던 물건’을 무심코 넣어 온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올해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입니다. 오늘이 10월 17일이니 33일 남았고, 지금이 준비물을 확정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에요. 아래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안내와 교육청 공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니, 최종 확인은 꼭 공식 공고로 하세요.
한눈에 보는 당일 흐름
| 구분 | 시간(예정) | 메모 |
|---|---|---|
| 입실 완료 | 오전 8:10까지 | 이후 입실 불가한 구조라 여유 있게 도착 |
| 1교시 국어 | 8:40~10:00 | 80분 |
| 2교시 수학 | 10:30~12:10 | 100분 |
| 점심 | 12:10~13:00 | 도시락 준비 필수 |
| 3교시 영어 | 13:10~14:20 | 70분 |
| 4교시 한국사·탐구 | 14:50~ | 선택과목 순서 주의 |
세부 시각은 해마다 소폭 달라질 수 있으니 수험표 뒷면과 평가원 공고를 최종 기준으로 삼으세요.
가방에 넣을 것 vs 넣지 말 것
꼭 챙길 것
- 수험표: 분실을 대비해 사진을 찍어 두되, 시험장에는 원본을 지참합니다.
- 실물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안내됩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유효한 실물을 챙기세요.
- 아날로그 손목시계: 숫자 표시창이 없는 순수 시계바늘 방식이어야 합니다.
-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지우개: 시험실에서 필기구를 나눠 주는 경우가 많지만, 손에 익은 걸 쓰고 싶다면 규정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 점심 도시락·물: 시험장 근처 식당은 믿지 마세요.
반입금지, 이 5가지는 특히 헷갈려요
- 휴대전화: 전원을 꺼도 반입 금지 물품입니다. 가방에 넣어 두는 게 아니라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몰래 보관하다 걸리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심박수 측정용이라 해도 전자기기라서 안 됩니다. 평소 차던 손목 기기는 집에 두세요.
- 무선 이어폰·블루투스 기기: 케이스까지 같이 두고 가는 게 안전합니다.
- 전자식(LCD·LED) 표시 시계: 디지털 시계는 안 됩니다. 아날로그처럼 보이지만 화면이 달린 하이브리드 시계도 위험하니 피하세요.
- 샤프·전자사전·태블릿 등: 필기구는 지정된 것만 쓸 수 있고, 시험 중 사용 불가한 물품이 많습니다.
‘혹시 되겠지’ 하고 가져갔다가 시험 시작 전에 제출하는 순간 멘탈이 흔들립니다. 애매하면 집에 두는 것이 가장 싼 보험이에요.
4교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
한국사를 먼저 풀고, 이어서 탐구 영역을 푸는 구조입니다. 탐구에서 두 과목을 보는 학생은 문제지를 한 과목씩 따로 풀어야 하고, 시간 안내가 나오기 전에 다음 과목 문제지를 펼치면 부정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사는 시간 내에 마킹까지 끝내고, 탐구 시작 신호 전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이 규칙은 시험지 배부 때 감독관이 다시 안내하지만, 당일 긴장하면 흘려듣기 쉬우니 미리 머릿속에 넣어 두세요.
지금부터 D-1까지 할 일
- D-30~20: 아날로그 시계를 정하고, 모의고사 때 실제로 차 보며 초침 소리와 시야를 확인합니다.
- D-14: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확인하고 한 번 가 봅니다.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이 맞는지도 확인하세요.
- D-7: 도시락 메뉴를 정하고, 평소 안 먹던 음식은 빼세요. 점심 직후 3교시가 바로 이어집니다.
- D-1: 가방을 싸서 현관에 두고, 휴대폰은 알람용 하나만 따로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시계를 깜빡하면 시험장에서 빌릴 수 있나요?
시험장에 시계가 걸려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본인 것을 반드시 챙기세요. 예비 시계를 하나 더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Q. 수험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당일에 재발급 절차가 있긴 하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사진으로 백업해 두고 원본은 신분증과 한 곳에 보관하세요.
Q. 반입금지 물품을 실수로 가져왔다면?
시험 시작 전에 스스로 감독관에게 제출하는 게 원칙입니다. 걸리고 나서 내는 것과는 처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마무리
수능 당일 컨디션을 좌우하는 건 새로운 비법이 아니라 변수를 미리 지우는 습관입니다. 시계, 신분증, 도시락 이 세 가지만 확정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참고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공식 사이트
- 각 시·도 교육청 수능 유의사항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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