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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vs 모두의 카드, 내 교통비는 어느 쪽이 더 돌려받나

김하은 2026년 10월 9일 10
K-패스 vs 모두의 카드, 내 교통비는 어느 쪽이 더 돌려받

작성 · 검수 김하은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9일

작성 김하은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9일이 글은 오구온라인 편집팀의 사실 확인과 정확성 검토를 거쳐 발행되며, 제도·요금·버전이 바뀌면 갱신합니다. 편집·윤리 원칙

3줄 요약

  • K-패스는 쓴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청년 30%·저소득 53%)을, 모두의 카드는 기준금액을 넘긴 만큼을 돌려주는 방식이라 월 교통비 규모에 따라 유리한 쪽이 갈린다.
  • 월 15회 이상 타야 환급 대상이고, 두 방식 중 유리한 쪽이 자동 적용된다는 안내가 있으니 가입·카드 등록만 해두면 된다.
  • 대중교통 40% 소득공제는 2027년부터 폐지하는 정부안이 나왔다(국회 확정 전). 올해 사용분은 현행 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라 환급과 공제를 같이 챙기는 게 이득이다.

매달 교통카드 찍는 데 7만~8만 원씩 쓰면서 K-패스에 가입만 해두고 ‘얼마 돌려받는지’는 한 번도 안 따져본 분 많습니다. 환급은 비율로 돌려받는 방식과 기준금액을 넘긴 만큼 돌려받는 방식이 있고,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한 달 교통비 숫자 하나로 갈립니다. 이 글 하나로 그 숫자를 직접 계산해 보세요.

두 제도, 한 줄로 구분하면

K-패스는 쓴 만큼의 일정 비율을, 모두의 카드는 정해진 선(기준금액)을 넘긴 만큼을 돌려줍니다. 마트 포인트 적립(비율)과 ‘일정 금액 넘으면 초과분 전액 캐시백(정액)’의 차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구분 K-패스(정률) 모두의 카드(정액)
환급 방식 이용금액의 20%·30%·53% 등 기준금액 초과분을 환급
일반 20% 수도권 일반형 기준 월 6만 2천 원
청년(만 19~34세) 30% 기준 월 5만 5천 원(청년·어르신·2자녀)
저소득층 53% 기준 월 4만 5천 원(3자녀 포함)
유리한 사람 월 교통비가 적~중간 월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크게 넘는 사람

※ 기준금액·환급률은 지역(수도권·비수도권)과 유형(일반형·플러스형)에 따라 다르고, 자료마다 표기가 조금씩 달라 가입 전 공식 앱·홈페이지의 최신 공지를 꼭 대조하세요. 다자녀 가구는 환급률이 더 높게 설정된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내 교통비로 직접 계산해 보기

예를 들어 일반 이용자가 한 달에 9만 원을 썼다면:

  • K-패스 정률: 90,000 × 20% = 18,000원
  • 모두의 카드 정액: 90,000 − 62,000 = 28,000원

월 7만 원이라면 정률은 14,000원, 정액은 8,000원으로 정률이 더 유리합니다. 대략의 분기점은 ‘쓴 금액의 20%가 (쓴 금액 − 기준금액)보다 커지는 지점’이고, 일반 기준에서는 월 7만 8천 원 안팎입니다(62,000 ÷ 0.8). 이보다 많이 타면 정액이, 적게 타면 정률이 유리합니다. 청년은 같은 계산으로 30%와 5만 5천 원 기준을 대입하면 분기점이 월 약 7만 9천 원으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다행히 두 방식 중 유리한 쪽을 자동으로 적용해 준다는 안내가 많아서, 사실 사용자가 고를 일은 크지 않습니다. 직접 계산하는 이유는 ‘이번 달 얼마가 들어올지’ 예상해 가계부에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놓치기 쉬운 조건 3가지

정액 환급 때문에 정률 환급 시스템이 바뀌면서 월 이용횟수 상한(기존 60회 등) 규정이 달라졌다는 설명도 있고 오래된 글은 예전 기준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건 블로그 말고 K-패스 공식 앱 공지가 정답입니다.

같이 알아둘 것 — 대중교통 소득공제 폐지안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지하철·버스 이용분에 적용하던 40% 소득공제율을 2027년부터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용카드로 쓰면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이면 30% 일반 공제율로 돌아가고, 전통시장·대중교통 합산 200만 원이던 추가공제 한도도 전통시장만 남아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다만 국회 의결 전의 정부안이고, 올해(2026년) 사용분은 현행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주의

이 부분은 세법 개정 확정 전이라 수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때는 국세청 홈택스 공지를 최종 기준으로 삼으세요.

정리하면, 지금은 환급(K-패스)은 매달 현금으로 받고, 40% 공제는 올해 안에 최대한 챙기는 이중 구조가 가장 이득입니다. 내년부터 공제 혜택이 줄 가능성이 있으니 환급 쪽 설정을 미리 챙겨두면 손해를 줄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가입 후 실적은 언제부터 쌓이나요?

제휴 카드를 등록하고 K-패스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의 이용분부터 실적으로 잡힙니다. 가입 시점은 앱에서 확인하세요.

환급은 언제, 어디로 들어오나요?

이용한 달의 실적을 집계해 다음 달에 등록한 카드(또는 계좌) 쪽으로 환급되는 구조로 안내됩니다. 정확한 지급일은 앱 공지를 확인하세요.

교통카드 말고 기후동행카드와 같이 쓸 수 있나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서로 다른 제도라 한 달에 하나를 골라 쓰는 편입니다. 월 정기권 성격인 기후동행은 ‘많이 타는 사람’, K-패스는 ‘횟수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에게 맞습니다.

참고

K-패스 공식 홈페이지·앱의 최신 공지(환급률·기준금액·지역별 조건), 국세청 홈택스(연말정산), 재정경제부 2026년 세제개편안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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