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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추석 장보기 할인 — 농축산물 40%·수산물 50%·농할상품권 20%

김하은 2026년 9월 11일 14
2026 추석 장보기 할인 — 농축산물 40%·수산물 50%·

작성 · 검수 김하은 · 최종 검토 2026년 9월 11일

작성 김하은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11일이 글은 오구온라인 편집팀의 사실 확인과 정확성 검토를 거쳐 발행되며, 제도·요금·버전이 바뀌면 갱신합니다. 편집·윤리 원칙

3줄 요약

  • 농축산물은 9월 3~30일 최대 40%, 수산물(수산대전)은 9월 9일~10월 4일 최대 50%로 마트 계산대에서 자동 할인
  • 농할상품권은 제로페이로 20% 싸게 충전(일반 구매 9월 14~20일, 1인 10만원), 온누리 환급은 9월 16~20일 최대 30%
  • 4인 차례상 30만원이 약 19만~21만원으로 — 다만 겹쳐 받기 어려워 품목별로 유리한 것만 골라야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추석 장보기는 마트에서 어떤 코너를 먼저 도느냐에 따라 몇 만원이 갈립니다. 국산 농축산물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최대 40%, 수산물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최대 50% 할인이 겹쳐 돌아가고 있어요. 여기에 농할상품권(20%)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얹으면 4인 가족 차례상 기준으로 제 경우엔 6만~9만원이 줄었습니다.

다만 미리 말해둘게요. 이 할인들은 서로 겹쳐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다 챙기려다 발품만 팔고 끝나면 손해예요. 계산해보고 우리 집 장바구니에 유리한 것 한두 개만 고르는 게 정답입니다. 아래는 기준 시점 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이고, 세부 할인율·품목은 판매처마다 다르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추석 장보기 할인 한눈에
  • 농축산물 최대 40% (9월 3~30일)
  • 수산대전 최대 50% (9월 9일~10월 4일)
  • 농할상품권 20% 구매 (일반 9월 14~20일)
  • 온누리 환급 최대 30% (9월 16~20일)

2026 추석 장보기, 마트에서만 잘 골라도 얼마나 아끼나

정부가 이번 추석에 가장 크게 푼 카드는 ‘마트·하나로마트에서 계산할 때 자동으로 깎이는 할인’입니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중소마트·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약 2,200곳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요. 이 40%는 정부가 20%를 지원하고 업체가 자체 할인 20%를 얹어 만든 숫자라, 별도 상품권을 사지 않아도 그냥 계산대에서 빠집니다. 신청도, 쿠폰 발급도 필요 없어요. 이게 제일 편합니다.

수산물은 여기서 한 번 더 갈립니다. 농축산물 40% 행사와 별개로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최대 50% 할인을 돌리고 있어요. 즉 나물·과일·정육은 농축산물 행사에서, 생선·건어물은 수산대전에서 각각 챙기는 구조입니다. 코너를 나눠서 담는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계산해보면 이렇습니다. 차례상 장보기에서 농축산물이 20만원, 수산물이 6만원어치라고 하면, 농축산물은 최대 40% 빠져 12만원선, 수산물은 수산대전 한도(뒤에서 설명합니다)까지 챙겨 4만~5만원선이 됩니다. 26만원 장바구니가 16만~17만원으로 내려앉는 셈이에요. 여기까지는 상품권 없이, 그냥 참여 매장에서 사기만 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통행료 아끼려고 새벽길 나섰던 것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훨씬 크게 아껴집니다. 참고로 이동 관련 절약은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리에 따로 적어뒀어요.

추석 성수품 농축산물 40% 할인, 어디서 언제 받나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대상은 배·사과 같은 과일, 나물, 한우·한돈 같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에요. 참여 매장이 넓습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중소형 마트, 친환경 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그리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 2,200곳이 들어갑니다. 매장 입구나 가격표에 ‘농할’ ‘정부 할인지원’ 같은 안내가 붙어 있으면 그 품목이 대상이라고 보면 돼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갈게요. ‘최대 40%’는 말 그대로 최댓값입니다. 품목마다 20%, 30%로 다르고, 인기 성수품은 1인당 수량 제한을 두기도 해요. 그러니 전단지나 앱에서 ‘이번 주 40% 품목’을 먼저 확인하고 장을 보는 게 요령입니다. 무턱대고 카트에 담으면 정작 40% 품목은 놓치고 제값 주고 사 오는 일이 생겨요. 저는 장 보러 가기 전날 마트 앱에서 ‘추석 할인’ 카테고리를 한 번 훑고, 40% 붙은 품목만 장바구니 메모에 옮겨 적습니다. 이 3분이 몇 만원을 좌우해요.

밤·대추·잣 같은 임산물을 쓰신다면 채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산림청이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몰과 직판장에서 임산물을 30~40% 할인해요. 차례상에 밤·대추가 빠지지 않는 집이라면 이건 따로 챙길 값이 있습니다. 반대로 임산물을 조금만 쓴다면 굳이 별도 사이트까지 뒤질 필요는 없어요. 몇 천원 아끼자고 배송비 더 내면 남는 게 없거든요. 공식 안내는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최대 50% — 1인 2만원 한도

생선과 건어물은 농축산물 행사가 아니라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챙깁니다. 올해는 440억원 규모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해요.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김처럼 차례상과 밑반찬에 자주 오르는 품목이 주로 들어갑니다. 조기나 굴비를 준비하는 집이라면 이 기간에 맞춰 사는 게 확실히 이득이에요.

중요한 건 한도입니다. 수산대전은 1인당 할인 한도가 있어요. 올해는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즉 할인으로 깎아주는 금액의 상한이 1인 2만원이라는 뜻이라, 이 한도 안에서 최대치를 뽑는 게 핵심이에요. 온라인몰은 보통 결제 단계에서 수산대전 할인쿠폰을 받아 적용하는 방식이고, 오프라인 마트는 지정 코너에서 계산할 때 빠집니다. 판매처마다 방식이 다르니 첫 구매 전에 ‘수산대전 참여 매장’인지부터 물어보세요. 온라인몰은 쿠폰이 하루 예산제로 풀려 오전에 동나는 곳도 있으니, 노리는 품목이 있으면 아침에 미리 담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계산해보면, 수산물을 6만원어치 담아도 실제로 깎이는 건 한도 때문에 2만원까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산물은 ‘한도 2만원을 꽉 채우는 선’까지만 이 행사로 사고, 그 이상은 평소 다니는 시장에서 흥정으로 붙입니다. 한도를 넘긴 물량까지 여기서 다 사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자세한 참여처는 해양수산부 공지에서 매장 목록을 확인하면 됩니다.

농할상품권 20% 할인, 제로페이로 미리 사두면 더 아낀다

농할상품권은 앞의 마트 할인과 성격이 다른 카드입니다.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10만원어치를 8만원에 사는 식으로 20% 싸게 충전해 쓰는 구조예요. 1인 구매한도는 10만원이고, 유효기간은 2026년 11월 30일까지라 추석에 다 못 써도 김장철까지 쓸 수 있습니다. 구매기간은 고령자 대상이 9월 7일부터 13일, 일반 구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예요.

주의

농할상품권 일반 구매는 9월 20일까지입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살 계획이면 며칠 미루지 말고 먼저 충전해 두세요.

사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비플제로페이 같은 제로페이 앱을 깔고, ‘농할상품권’을 골라 결제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됩니다. 쓸 때는 각 지역 농할상품권 가맹점, 그러니까 로컬푸드 직매장처럼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파는 곳에서 QR로 결제하면 돼요. 스마트폰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라면 고령자 구매기간(9월 7~13일)에 맞춰 함께 앱을 깔아 드리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 한 번만 잡아드리면 그다음은 혼자 하세요.

단, 솔직하게 짚을 게 있습니다. 농할상품권 20%와 앞서 말한 마트 40% 행사는 매장과 대상이 달라 그대로 겹쳐 40%+20%가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아요. 농할상품권은 주로 로컬푸드 직매장·지정 가맹점에서 힘을 쓰고, 40% 행사는 대형마트 지정 품목에서 강합니다. 그러니 ‘대형마트에서 40% 품목을 살 것이냐, 로컬푸드에서 농할상품권으로 20% 깎을 것이냐’를 장바구니별로 나눠 판단하는 게 맞아요. 둘 다 되는 매장이라면 당연히 좋지만, 안 되는 곳에서 억지로 겹치려다 시간만 버립니다. 이건 안 겹쳐지면 안 겹쳐지는 겁니다.

전통시장파라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마트가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분이라면 카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전국 전통시장 약 300곳에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진행돼요. 1인 환급 한도는 2만원 수준입니다. 시장 안내소나 고객지원센터에서 그날 산 농축산물 영수증을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환급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방식이라, 절차 자체는 간단해요. 다만 시장마다 환급 부스 운영 시간과 1일 예산이 달라 오후 늦게 가면 마감된 곳도 있으니, 되도록 오전에 장을 보고 바로 환급받는 걸 권합니다.

이 환급은 마트 40% 할인과는 ‘어디서 사느냐’가 아예 달라요. 마트 40%는 대형마트·하나로마트에서, 온누리 환급은 전통시장에서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물·전거리처럼 시장이 신선하고 싼 품목은 전통시장에서 사고 온누리 환급을 챙기고, 정육이나 과일 선물세트처럼 마트가 편한 건 40% 행사로 삽니다. 이렇게 장보기 동선을 둘로 쪼개는 게 실제로 제일 많이 아껴지더라고요.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그날 바로 안 써도 되고, 유효기간 안에 같은 전통시장에서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사라지는 돈이 아닙니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소에도 할인 구매가 가능하고, 환급 행사와 연계하면 할인폭이 더 커집니다. 다만 이 부분은 이야기가 길어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5만원 아끼는 순서에 따로 정리해뒀어요. 전통시장 위주로 장을 보실 거면 그 글을 먼저 읽고 오시면 됩니다.

4인 가족 차례상,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나

숫자로 보여드릴게요. 아래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잡은 예시라, 실제 금액은 집집마다 다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농축산물 20만원, 수산물 6만원, 전통시장에서 살 나물·전거리 4만원, 이렇게 30만원어치를 산다고 가정했어요. 각 행사를 성격에 맞게 나눠 담았을 때 어떻게 내려가는지 정리했습니다.

품목군(예시) 정가 적용 행사 실구매(대략)
농축산물(과일·정육 등) 200,000원 마트 최대 40% 120,000~140,000원
수산물(생선·건어물) 60,000원 수산대전(1인 2만원 한도) 40,000원
전통시장 나물·전거리 40,000원 온누리 환급 최대 30% 28,000~32,000원
합계 300,000원 약 188,000~212,000원

계산해보면 30만원 장바구니가 19만~21만원선으로 내려갑니다. 대략 9만~11만원, 적게 잡아도 6만원 이상은 아껴지는 셈이에요. 물론 표는 ‘할인 품목만 잘 골라 담았을 때’의 최대치에 가깝습니다. 40% 품목이 아닌 걸 담거나, 수산대전 한도를 넘겨 사면 그만큼 절감폭은 줄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 챙기고 제값 주고 사는 것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행사들을 몰라서 그냥 산 집은 매년 10만원 가까이 더 쓰고 있었던 거예요.

한 가지 더. 선물세트는 이 할인들과 별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마트 자체 세일이나 카드사 청구할인이 더 클 때도 있으니, 선물세트는 이 행사에 기대지 말고 카드 혜택으로 따로 계산하세요. 이건 안 겹쳐집니다.

할인이 안 되거나 헷갈릴 때

계산대에서 할인이 안 빠졌다면 가장 먼저 ‘이 품목이 행사 대상인지’부터 확인하세요. 같은 사과라도 행사 물량과 일반 물량이 따로 진열된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표에 붙은 행사 스티커나 매대 안내를 다시 보고, 애매하면 직원에게 ‘이거 추석 할인 대상이냐’고 물으면 됩니다. 대상인데 안 빠졌으면 그 자리에서 정정받으세요.

농할상품권이 결제 안 될 때는 두 가지를 봅니다. 첫째, 그 매장이 농할상품권 가맹점이 맞는지. 둘째, 제로페이 앱에 잔액이 제대로 충전됐는지예요. 가맹점이 아니면 아무리 QR을 찍어도 안 됩니다. 앱에서 ‘가맹점 찾기’로 근처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헛걸음을 막는 길이에요.

수산대전 온라인몰에서 쿠폰이 안 떨어질 때는 대개 예산 소진이거나 1인 한도 초과입니다. 인기 몰은 오전에 쿠폰이 동나기도 해요. 이럴 땐 다른 참여 몰로 갈아타거나, 오프라인 참여 마트에서 현장 할인으로 받는 게 빠릅니다. 그래도 안 되면 무리하지 말고 평소 가격에 사세요. 쿠폰 하나 잡자고 반나절 매달리는 건 시급으로 따지면 손해입니다.

끝으로, 할인 기간과 한도만 미리 메모해 두면 헷갈릴 일이 크게 줄어요. 농축산물 40%는 9월 30일까지, 수산대전 50%는 10월 4일까지, 농할상품권 구매는 9월 20일까지, 온누리 환급은 9월 16~20일입니다. 마감이 제각각이라 ‘이번 주말에 뭘 먼저 사야 하나’만 정리해두면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 이 네 줄만 적어 붙여두고 장을 봤어요.

자주 묻는 질문

  • Q. 농축산물 40% 할인은 따로 신청하거나 쿠폰을 받아야 하나요? — 아니요. 참여 매장(대형마트·하나로마트 등)에서 대상 품목을 사면 계산할 때 자동으로 빠집니다. 별도 신청이나 발급이 필요 없어요.
  • Q. 농할상품권 20%와 마트 40% 할인을 겹쳐서 60% 받을 수 있나요? — 대부분 안 됩니다. 두 행사는 매장과 대상 품목이 달라요. 대형마트 40% 품목은 40%로, 로컬푸드 직매장 품목은 농할상품권 20%로 나눠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Q. 수산물은 왜 6만원어치 사도 2만원만 깎이나요? —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1인 할인 한도가 2만원(올해 상향)이기 때문입니다. 한도까지만 이 행사로 사고, 나머지는 일반 구매나 시장에서 사는 게 효율적이에요.
  • Q. 부모님도 농할상품권을 살 수 있나요? — 네. 오히려 고령자 대상 구매기간(9월 7~13일)이 일반 구매기간보다 먼저 열립니다. 제로페이 앱 설치만 한 번 도와드리면 그다음은 직접 결제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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