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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4위전, 프랑스 vs 잉글랜드…데샹의 마지막 승부

한소율 2026년 7월 19일 8
북중미 월드컵 3·4위전, 프랑스 vs 잉글랜드…데샹의 마지막 승부

한줄평 3줄

  •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마이애미에서 맞붙는다.
  •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2,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해 3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 음바페와 케인의 득점왕 경쟁, 데샹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우승 트로피는 아니어도 자존심과 유종의 미가 걸렸다. 준결승에서 눈물을 삼킨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마이애미에서 만나 대회 마지막 순위를 가린다.

무슨 일인가요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은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2로 막혔고,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에 1-2로 역전패했다. 아르헨티나전은 리오넬 메시가 도움 2개를 올리며 승부를 뒤집은 경기였다. 결승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경기 결과 비고
준결승 스페인 vs 프랑스 2-0 스페인 결승행
준결승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2-1 메시 2도움, 아르헨티나 결승행
3·4위전 프랑스 vs 잉글랜드 마이애미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결승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뉴욕/뉴저지 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

관전 포인트

가장 뜨거운 건 득점왕 경쟁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메시가 나란히 8골로 공동 선두인데, 도움에서 앞선 메시가 순위상 앞서 있다. 결승에 오른 메시를 음바페가 이 경기에서 추격할 수 있을지가 볼거리다. 여기에 잉글랜드 해리 케인의 마무리, 주드 벨링엄의 중원 장악도 관전 요소다.

또 하나는 로테이션이다. 두 팀 모두 토너먼트를 치르며 체력을 크게 소모한 터라,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자원들이 대거 나설 가능성이 있다. 경기의 무게가 결승보다 가벼운 만큼, 스타들의 컨디션 관리와 신예들의 시험 무대가 겹친다.

반응은 이렇습니다

3·4위전은 흔히 ‘김빠진 경기’로 불리지만, 이번엔 사정이 다르다는 평이 많다. 결승에 오른 두 팀 못지않게 프랑스와 잉글랜드에도 스타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는 이 경기가 디디에 데샹 감독의 마지막 지휘봉이라 선수들이 승리로 배웅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잉글랜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맞는 첫 월드컵을 유종의 미로 닫으려 한다.

배경 이야기

역대 전적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서지만, 최근 큰 무대 흐름은 프랑스 쪽이 조금 더 좋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도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눌렀다. 프랑스로서는 1986년 이후 40년 만에 치르는 3·4위전이기도 하다. 데샹 감독은 2018년 우승과 2022년 준우승을 이끈 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경기 결과는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종 스코어와 3위 팀은 경기 종료 후 FIFA 공식 일정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오구온라인의 시각

순위 결정전이라고 얕볼 경기가 아니다. 한 시대를 이끈 감독의 마지막과 득점왕 레이스가 걸려 있어 ‘명예 그 이상’의 동기가 살아 있다. 승패보다도, 데샹의 마지막 벤치와 음바페의 마지막 한 골을 지켜보는 것이 이 경기를 즐기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