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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미나미 제나 첫인상 폭로 BTS 트와이스 성덕 된 사연

한소율 2026년 7월 18일 5
리센느 미나미 제나 첫인상 폭로 BTS 트와이스 성덕 된 사연

한줄평 3줄

  • 제나, 기획사 입사하자마자 연습생 평가 1위 차지
  • 미나미, 일본에서 동경하던 BTS·트와이스 만나 성덕 등극
  • 리센느, 솔직한 반전 예능감으로 차세대 언더독 입지 다져

대기실 문이 열리자마자 퍼지는 상큼한 향기를 맡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 K팝 팬들 사이에서 은은하게 입소문을 타며 향수처럼 스며드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5인조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입니다. 이들이 최근 웹 예능 프로그램인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해 무대 위 도도하고 신비로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뿜어냈습니다. 특히 멤버 미나미가 동료 제나의 첫인상을 두고 꺼낸 비하인드 스토리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녹화 현장의 유쾌한 공기를 그대로 담아 그날의 진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무슨 일인가요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술 빚는 윤주모’에 리센느의 미나미와 제나가 게스트로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미나미의 솔직담백한 ‘동료 폭로’였습니다. 미나미는 제나가 회사에 처음 들어왔던 순간을 아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미나미는 제나가 연습생으로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연습생 평가 1위를 차지했다며 당시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털어놓았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아이돌 연습생 세계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수준을 넘어, 들어오자마자 왕좌를 차지한 셈이니 놀라울 법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일본 출신인 미나미는 한국으로 건너와 데뷔하기 전, 머나먼 타국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를 보며 꿈을 키우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엿한 동료 가수가 되어 방송국 대기실에서 이들을 직접 마주하는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며 눈을 반짝이는 미나미의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소녀 팬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무대 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이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가감 없이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이번 방송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리센느 내부의 건강한 라이벌 의식과 끈끈한 동료애입니다. 보통 누군가 들어오자마자 1등을 차지하면 묘한 질투심이나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마련인데, 미나미는 이를 제나의 뛰어난 실력으로 순순히 인정하며 오히려 자랑스럽게 치켜세웠습니다. 이는 멤버들 간의 신뢰와 팀워크가 얼마나 단단하게 구축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둘째는 K팝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낳은 긍정적인 선순환입니다. 해외에서 한국 가수를 보며 동경하던 아이가 직접 바다를 건너와 데뷔하고, 자신이 동경하던 우상과 같은 무대에 서는 모습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을 넘어 하나의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로 다가옵니다. 이들이 뿜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대중에게 단순한 음악 이상의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반응은 이렇습니다

방송이 공개된 직후 팬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는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제나가 들어오자마자 1등 했다는 얘기에 소름 돋았다거나, 미나미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언급할 때 눈빛이 진짜 우리네 팬들과 똑같다며 공감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팬들은 대형 기획사의 정형화된 프로모션보다, 중소 기획사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린 리센느의 날것 그대로의 매력에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리센느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상반되는 털털하고 유쾌한 예능감에 매료되어 새롭게 입덕했다는 고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중은 완벽하게 세팅된 인형 같은 아이돌보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에 더 쉽게 마음을 엽니다. 리센느는 이번 예능을 통해 대중과의 정서적 접점을 제대로 찾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배경 이야기

리센느는 장면을 뜻하는 ‘Scene’과 향기를 뜻하는 ‘Scent’를 결합한 팀명처럼,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잊히지 않는 향기를 남기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뎐습니다. 대형 기획사의 막강한 자본력과 마케팅 홍수 속에서, 이들은 이른바 세련된 언더독으로 분류됩니다. 인지도가 낮거나 자원이 부족한 약자이지만, 실력과 독창적인 콘셉트만으로 판도를 뒤흔드는 존재를 뜻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뜻인지 조금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대기업이 만든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의 화려한 시그니처 음료가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라면, 리센느는 골목길 구석에 숨겨진, 하지만 한 번 마시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블렌딩 원두를 쓰는 로컬 로스터리 카페 같은 존재입니다. 화려한 간판은 없어도 원두의 깊은 향과 바리스타의 진심만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나미의 솔직한 고백과 제나의 압도적인 연습생 시절 일화는 이 카페의 숨겨진 비법 레시피가 대중에게 공개된 것과 다름없습니다.

구분 미나미 (MINAMI) 제나 (ZENA)
국적 및 포지션 일본 / 보컬 한국 / 보컬
방송 속 핵심 화두 BTS·트와이스 실물 접견 및 성덕 인증 입사 직후 연습생 평가 전체 1위 차지
매력 포인트 솔직하고 러블리한 팬심과 친근함 압도적인 실력과 시크한 반전 비주얼

오구온라인의 시각

대형 기획사가 K팝 시장의 대부분을 독식하는 현재의 환경에서, 리센느처럼 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언더독의 성장은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무척 반갑습니다. 자극적인 노이즈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무대 위 실력과 무대 밖 솔직함으로 승부하는 이들의 뚝심이 롱런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결국 팬들의 마음을 움직여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은 화려한 포장지가 아니라 알맹이의 진정성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출처: Chosunbiz